축구
권창훈, 발목 부상으로 생테티엔전 결장… 2G 연속 결장 확정
권창훈(23·디종)이 발목 부상으로 정규리그에 2경기 연속 결장한다.디종은 16일(한국시간)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7일 오전 3시 열리는 2017~2018시즌 프랑스 리그앙(1부리그) 6라운드 생테티엔전에 나설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. 그러나 권창훈은 출전 선수 명단이 아닌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지난주 5라운드 캉 원정에 이어 2주 연속 결장이 확정됐다.구단은 권창훈의 결장 이유에 대해 발목 부상이 원인이라고 밝혔다. 권창훈은 지난달 말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이란, 우즈베키스탄과 월드컵 최종예선 9∼10차전 모두 선발로 출전했으며 이중 우즈베키스탄과 원정 경기에서 몸 상태가 좋지 않아 후반 18분 교체됐다. 이 때에도 발목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.한편 디종은 올 시즌 1승1무3패로 20개 팀 중 19위(승점4)에 머물러 있다.김희선 기자 kim.heeseon@joins.com
2017.09.16 09:48